2023년 여름방학 초중고생
일본 문화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1] 중고등학생 여름방학 일본 2주 홈스테이+어학연수 프로그램
[프로그램2] 중고등학생 여름방학 일본 1주 홈스테이+문화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3] 초중등학생 학부모 동반 여름방학 일본 1주 홈스테이+문화체험 프로그램
코로나가 진정되면서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었다는 보도가 많습니다. 그런
속에 오는 여름방학에 일본에서 초중고생의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일협회는 해외교육사업단과 협력하여 학부모를 동반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만 15세 이하의 학생을 하나의 그룹으로 합니다. 그리고
중학생 만 15세 이상에서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을 하나의 그룹으로 합니다. 오는 여름 방학에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각 2주
또는 1주의 프로그램을 도쿄와 오사카에서 실시합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2주 동안에 일본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오전에 일본어 연수를 하고 오후에는 문화체험을 곁들인 프로그램이 있고 또 하나는 1주
동안에 일본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하루 종일 문화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호스트 패밀리와 일본어로 대화, 일본어 말하기 훈련
프로그램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일본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입니다. 아침, 저녁 식사를 호스트패밀리가 마련해 줍니다. 특히 저녁 식사 시간에는
그날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 또는 낮에 보고 느낀 것 등을 일본어로 대화함으로써 일본어 말하기 훈련이 되고 일본 문화와 한국 문화를 서로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되는 점입니다.
“매일 저녁 가족들과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한국의 문화나
놀 거리 등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라고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일본인의 친절함과 가정에서의 음식을 비롯한 생활 문화 체험은 참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 연수를 마치고 헤어질 때에는 서로 부둥켜안고 우는 장면도 보여 줄 정도로 짧은 기간에도 교류의 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들은 도쿄와 오사카의 해당 지역 및 주변 지역의 각종 관광 스팟을 즐기는 것은
물론, 일본 학생과의 교류회, 대학 등 교육시설 방문, 다도 체험, 기모노 체험, 요리
체험 등 일반 관광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초중고등 학생의 나이에 체험합니다. 글로벌 감각을
함양하고 미래의 리더가 되는 덕목을 체험하게 된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2주간의 단기집중 일본어 공부,
자신감을 주고 학습 요령을 터득케
이미 일본어를 상당한 수준까지 배운 학생이거나 초보자이지만 지금부터 더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해 보고 싶은 학생들은
2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학교에서 배우는 일본어에 비해 살아 있는 일본어를 배울 수 있고 직접 거리에 나가서 자신이 배운 일본어 실력을 시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통이 잘 안 되어서 불편했지만 점점 적응하면서 소통이
편해지고 일본인들과 대화하는데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수업은 기초를 다지는 쪽으로도 좋고 복습 쪽으로도
좋아서 일본어를 잘 하든 못 하든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일본어 연수를 하는 어학교는 단기간에 일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해 특화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외국에서 온 학생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재미있게 일본어를 배우게 함으로써 일본어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앞으로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습 요령을 터득하게 합니다.
오는 여름방학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부모 동반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만 15세이하가 참가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부모가 1인
자녀를 동반하거나 2인 자녀를 동반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1주일 동안 인솔자를 따라 예정된 코스를 자녀와 함께 도쿄나 오사카의 대도시를 체험함으로써 자녀에게 안겨주는
글로벌 인재의 마인드는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한편 학부모님도 일본인 가정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일본을 배우고 이해하는 장이 됨은 물론, 상호 교류하는 속에서 일본에 하나의 친척 같은 가정을 만드는
기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학부모 동반 초등 4학년이사,
중등 만 15세이하로 구성
주최측 한일협회가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안전입니다.
초중고등 학생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혼자 여행을 하기에는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족이 동반하지 않는 해외여행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인솔하기도 하고 또는 해외여행 관광가이드의 자격증을 가지고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인솔자가 함께 가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그동안 수년간의 실시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실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일협회와 해외교육사업단, 그리고 일본측 주최자인 넥스테이지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2016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지만, 지난 코로나 상황에서 3년간 중지되었다가 2023년 1월에 재개된 이 프로그램은 그 내용에 더욱 충실을 기하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방학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일반 관광과는 달리 국적을 초월한 소중한 인연을 쌓고 일본의 실생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일본어 교사들 단체인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후원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마감합니다.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참가를 신청하려면 “홈스테이인재팬”이라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2-552-101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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